매달 나가는 대중교통비를 줄이려면 어떤 제도를 써야 할까요? 교통비 절약 방법의 기본은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타는 사람이 모두의 카드(K-패스)로 환급을 받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청소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다만 2026년 10월 1일부터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낮춰 주던 한시 혜택이 끝났습니다. 같은 이용 패턴이라도 9월까지와 10월 이후의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어, 내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는지 다시 계산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환급 구조, 유형별 환급률, 기준금액 변화,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 놓치기 쉬운 점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금액과 조건은 지역과 유형에 따라 달라지므로 마지막에는 확인할 곳도 함께 적었습니다.
핵심 요약
- 모두의 카드는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20~53.3%를 환급합니다.
- 기본 환급률은 일반(만 35세 이상 65세 미만) 20%, 청년(만 19세~34세) 30%, 65세 이상 어르신 30%입니다.
- 정액제는 한 달 환급 기준금액을 넘은 교통비를 전액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 2026년 10월 1일부터 한시 인하 기준금액이 종료되어 기준액이 다시 올랐습니다.
-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만 13~18세 청소년에게 단기권(7일) 할인이 적용됩니다.
교통비 절약 방법 3가지: 환급·정기권·할인카드 비교
대중교통비를 줄이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쓴 만큼 나중에 돌려받는 환급형, 일정 기간 이용권을 미리 사는 정기권형, 특정 대상에게 요금을 깎아 주는 할인형입니다.
모두의 카드는 환급형에 해당합니다. 평소처럼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조건을 채우면 카드사를 통해 적립금으로 돌려받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7일)은 기간권 성격이 있고, 청소년 할인은 그 위에 얹히는 할인입니다.
| 구분 | 방식 | 대표 조건 | 잘 맞는 사람 |
|---|---|---|---|
| 모두의 카드(K-패스) | 환급형 | 월 15회 이상 이용 | 출퇴근·통학으로 매달 꾸준히 타는 사람 |
| 모두의 카드 정액제 | 기준금액 초과분 환급 | 유형·지역별 기준금액 | 교통비가 큰 사람, 광역 이동이 잦은 사람 |
|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 | 할인형 | 만 13~18세, 단기권(7일) | 서울에서 통학하는 청소년 |
세 제도는 대상과 조건이 달라서 단순히 어느 쪽이 더 싸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내가 한 달에 몇 번, 얼마를 쓰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모두의 카드 환급, 정액제는 어떻게 계산할까?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를 2026년 1월부터 개편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20~53.3%를 환급합니다. 53.3%는 전체 범위의 상한이며,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숫자는 아닙니다.
핵심은 정액제 방식입니다. 한 달 동안 쓴 교통비가 ‘환급 기준금액’을 넘으면, 넘은 부분을 전액 돌려받습니다. 많이 탈수록 부담이 기준금액에서 멈추는 구조입니다.
계산 예시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 계산입니다. 수도권 일반 이용자의 일반형 원래 기준금액 6만 2000원을 놓고, 한 달 교통비가 10만 원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 정액제: 10만 원 − 6만 2000원 = 3만 8000원 환급
- 정률(일반 20%) 방식으로 단순 계산: 10만 원 × 20% = 2만 원 환급
이 예시는 개념을 보여 주는 숫자일 뿐입니다. 실제 기준금액은 이용 지역과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본인에게 적용되는 금액은 모두의카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일반형과 플러스형, 무엇이 다를까?
모두의 카드에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일반형은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됩니다. 플러스형은 모든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광역버스와 GTX도 포함됩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위주라면 일반형이 기준금액이 낮아 유리해 보입니다. 광역버스나 GTX를 자주 탄다면 플러스형 쪽에서 교통비가 합산되므로 환급을 받을 여지가 커집니다. 어느 쪽이 내게 맞는지는 지난달 카드 사용 내역에서 광역 이동 비중을 보면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시내버스·지하철만 탄다: 일반형 기준으로 계산
- 광역버스·GTX를 함께 탄다: 플러스형 기준으로 계산
- 두 유형 사이에서 고민된다: 두 기준금액을 각각 빼서 환급액을 비교

2026년 10월부터 기준금액이 어떻게 달라졌나?
정액제 기준금액은 2026년 4월 이용분부터 6개월간(9월까지) 한시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수도권 기준으로 일반 국민은 일반형 3만 원·플러스형 5만 원, 청년·2자녀·어르신은 2만 5천 원·4만 5천 원,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2만 2천 원·4만 원이었습니다.
모두의카드 공식 공지에 따르면 이 혜택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종료되었습니다. 일반형은 1.5~3만 원에서 3~6.2만 원으로, 플러스형은 3.2~5만 원에서 6.5~1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범위로 적힌 것은 지역과 유형별로 금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구분 | 한시 인하 기간(4~9월 이용분, 수도권) | 원래 기준금액(수도권) |
|---|---|---|
| 일반 국민 | 일반형 3만 원 / 플러스형 5만 원 | 일반형 6만 2000원 / 플러스형 10만 원 |
| 청년 | 일반형 2만 5천 원 / 플러스형 4만 5천 원 | 일반형 5만 5000원 / 플러스형 9만 원 |
| 2자녀·어르신 | 청년과 같은 2만 5천 원 / 4만 5천 원 | 금액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
| 3자녀 이상·저소득층 | 2만 2천 원 / 4만 원 | 금액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의 금액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구체 금액은 모두의카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한편 시차 출퇴근 시간대 환급 혜택과 지자체 패스 혜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기존과 같이 유지됩니다. 경기·인천 등 지자체 패스의 금액과 조건은 지역마다 다르므로 해당 지자체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청년·어르신 환급률은 얼마일까?
정액제와 별개로, 기본 환급률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만 35세 이상 65세 미만)은 20%, 청년(만 19세~34세)은 30%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은 환급률 30%로, 일반보다 10%p 높게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 유형 | 대상 | 기본 환급률 |
|---|---|---|
| 일반 |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 | 20% |
| 청년 | 만 19세~34세 | 30% |
| 어르신 | 65세 이상 | 30% |
2자녀 가구와 3자녀 이상 가구, 저소득층은 별도 구간이 있습니다. 다만 이 유형들의 개별 환급률과 지역별 청년 연령 상한은 K-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같은 청년이라도 지역에 따라 연령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 서울 통학생은 무엇을 확인할까?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에 청소년 할인을 도입했습니다. 대상은 만 13~18세(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이고, 2026년 9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할인은 단기권(7일)에 적용되며 ‘7천원 할인’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은 선불 실물 카드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일권 요금 등 이용권별 정확한 금액은 서울시와 티머니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청소년 할인 이용 절차
-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습니다(선불 실물 카드 또는 모바일).
- 모바일은 티머니 앱, 실물 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과 카드번호 등록을 합니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입니다.
- 사전 인증을 마친 뒤 할인 옵션을 선택해 단기권(7일)을 충전합니다.
- 연령 인증은 1년마다 다시 해야 합니다.
문의는 용도에 따라 나뉩니다. 정책 관련은 02-120(다산콜센터), 충전·인증·환불·오류는 1644-0088(티머니 고객센터)입니다.
내게 맞는 교통비 절약 방법 고르는 순서
제도가 여러 개라 헷갈린다면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계산기를 켜 두고 지난 한두 달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옆에 놓으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 이용 횟수 확인: 한 달 대중교통 이용이 15회 이상인지 봅니다. 이보다 적으면 모두의 카드 환급 조건에 닿지 않습니다.
- 월 교통비 합산: 시내버스·지하철만 쓰는지, 광역버스·GTX가 섞이는지 나누어 합계를 냅니다.
- 유형 선택: 3000원 미만 수단 위주면 일반형, 광역 이동이 있으면 플러스형 기준금액을 적용해 봅니다.
- 환급액 비교: 월 교통비에서 기준금액을 뺀 값이 환급 예상액입니다. 기준금액 아래라면 정액제 환급은 없습니다.
- 대상 확인: 서울 거주 만 13~18세라면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도 함께 비교합니다.
같은 달에도 이동이 많은 달과 적은 달이 있습니다. 한 달 수치만 보지 말고 2~3개월을 평균해서 보면 오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점: 카드번호 등록과 적립금 지급 시기
카드를 재발급하거나 갱신했는데 새 번호를 등록하지 않았거나, 등록된 번호가 현재 사용 번호와 다르면 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 공지는 2026년 10월 26일(월)까지 ‘내카드’ 페이지에서 현재 카드번호를 등록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 글이 공개되는 시점에는 그 기한이 이미 지났으므로,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모두의카드 공식 누리집에서 현재 안내를 확인하세요.
같은 공지에 따르면 모두의카드 서비스는 2026년 10월 27일(화) 00:00~10:00에 중단될 예정이었고, 점검 중 이용 내역도 정상 적립된다고 했습니다. 이미 지난 일정이어서 따로 대응할 일은 없습니다.
적립금 지급 방식은 카드사별로 다릅니다. 내 카드의 결제일과 신용공여기간에 따라 지급일이 달라질 수 있고, 일부는 7~10 영업일 사이에, 일부는 정해진 날짜에 일괄 지급합니다. 이용한 달이 지나도 바로 입금되지 않을 수 있으니 본인 카드사의 지급 시점을 확인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 카드를 쓰려면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기존 K-패스 이용자는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카드를 재발급·갱신한 경우에만 현재 카드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한 달에 몇 번 타야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환급 금액은 유형과 지역별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시 인하된 기준금액은 지금도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2026년 4월 이용분부터 6개월간 적용된 인하 혜택은 2026년 10월 1일부터 종료되었습니다. 일반형은 3~6.2만 원, 플러스형은 6.5~10만 원 범위로 올라갔으며, 정확한 금액은 지역·유형별로 다릅니다.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은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만 13~18세(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가 대상이며 단기권(7일)에 적용됩니다. 선불 실물 카드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만 이용할 수 있고, 연령 인증은 1년마다 다시 해야 합니다.
적립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일부는 7~10 영업일 사이에, 일부는 정해진 날짜에 일괄 지급하므로 이용 중인 카드사 안내를 확인하세요.
정리: 확인할 일
교통비 절약은 제도 이름보다 내 이용 패턴에 맞는 계산이 먼저입니다. 월 15회 이상 타는 사람은 모두의 카드 환급을, 서울의 만 13~18세 청소년은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특히 10월부터 기준금액이 올랐으므로 환급 예상액을 새로 계산해야 합니다.
교통비 말고도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고정비 부담이 됩니다. 보일러 난방비 절약 방법과 에너지캐시백 신청 기준도 함께 살펴보면 생활비 전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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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카드(K-패스) 공식 누리집 – 공지 korea-pass.kr
- 정책브리핑 – 대중교통비 할인의 주역 K-패스…’모두의 카드’로 변신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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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 기후동행카드 청소년 할인 news.seoul.go.kr
기준일: 2026년 10월 22일
요금·제도는 바뀔 수 있으니 이용 전 해당 기관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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